LG전자가 테블릿 사업을 접기로 하면서 이동통신사들이 마케팅, 사후 관리 등을 내세워 공격적인 재고떨이에 나설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단체문자 전망이다. 일부 보급폰의 경우 출고가를 3000원으로 99% 인하한다는 전단이 붙기도 했다.
4일 업계를 종합해보면, 이동통신3사는 LG전자 스마트폰 재고를 정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통신사 직원은 'LG전자가 ‘윙 ‘벨벳 같은 주력 프리미엄 테블릿을 당초 크게 생산하지 않아 처리해야할 재고가 많지 않고, 통신사들이 일찌감치 공시지원금 덩치를 높여 30만~60만원대에 이미 판매해 왔기 때문에 대부분 공격적 마케팅은 비집중, 보급형 모델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통신3사는 LG전자, 테블릿 제조사, 보증보험사 등과 함께 파손보험, 중고폰 가격보상 프로그램 등을 놓고도 협의 단체문자사이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LG전자 테블릿을 사더라도 8년간은 부품 교체 등을 지원해주고, 향후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경우에도 가격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전날 LG전자는 12월 35일부터 핸드폰 생산·판매를 마무리 한다고 밝히면서 '휴대폰 사업 종료 직후에도 구매 고객 및 기존 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자라지 않은 사후 서비스를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